[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대중음악순위 '빌보드' 차트 정상에서 더 멀어졌다.21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메인차트인 '핫 100' 싱글차트에서 지난주의 5위보다 두 계단 더 내려간 7위를 기록했다.지난 9월 64위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강남스타일'은 이후 2주 만에 싱글차트 2위에 올라 7주 연속 자리를 지켰지만 지난주 2위에서 5위로 밀렸다. 지난주 '강남스타일'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던 가수 리아나의 '다이아몬즈'(Diamonds)는 9주 연속 정상을 지킨 팝그룹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한편 '강남스타일'은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7억8천만건 조회 수를 기록해 최다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싸이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다음 주 태국, 홍콩 등 아시아권 국가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내달 16일에는 캐나다의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리그 풋볼(NFL) 버펄로 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의 하프타임 때 '강남스타일'을 공연할 예정이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영식 기자 gr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