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대방동에 특급관광호텔 들어서

옛 중외제약 부지 지하 4, 지상 19층 304실 규모 객실 건축허가 마쳐 ...11월말 착공, 2014년 하반기 완공 전망, 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 획기적 보탬될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그동안 번듯한 호텔이 없던 동작구에 대규모 숙박시설을 갖춘 특급 관광호텔이 들어설 전망이어 관심을 끌고 있다.동작구 신대방동 옛구 중외제약 부지가 특급 관광 숙박시설로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이다.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퍼스티지개발전문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요청한 관광호텔 지난 5일 건축허가를 마쳤다.이로써 관광호텔과 업무시설 건립이 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하는 외국 바이어들 불편함을 덜어주고 동시에 산업활동 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관광호텔은 동작구 신대방동 698 일대에 지하 4, 지상 19층 특급 관공호텔 304실과 오피스텔 160실 규모로 이달말 착공, 오는 201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신대방동 관광호텔 조감도

건물은 수직선을 강조한 현대 스타일의 외판디자인을 통해 동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적 건물로서 손색이 없다.건물 외부는 소공원과 공공용지 등 풍부한 녹지와 여유로운 개방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내부는 로비와 라운지, 레스토랑, 스카이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호텔이미지를 풍기는 장점을 갖고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2013년 착공예정인 신안산선과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인접하고 국내 대형 산업단지인 구로?가산 디지털산업단지와 업무중심지역인 신도림, 영등포역까지 도심 접근성이 커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광호텔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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