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마·롬니 경합주 3개주와 4개주에서 막판 표몰이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대선을 하루 앞둔 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지율에서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2%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이날 여론조사회사 입소스와 공동으로 미국 전역의 유권자 4725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48%로 롬니 후보(46%)를 제쳤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같은 결과는 조사 신뢰도의 오차 범위(플러스 마이너스 3.4%포인트) 이내여서 사실상 동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한편,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이날 주요 경합주를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스콘신과 오하이오 아이오와주 등 중서부 3개 경합주에서 유세를 벌였다. 반면, 롬니는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서 표를 부탁한 것을 비롯, 플로리다와 오하이오,뉴햄퍼셔를 돌면서 막파 표몰이에 나섰다.두 후보가 나란히 방문한 오하이오주는 시민 8명중 한 명이 자동차 제조업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자동차 구제금융 덕분으로 지난 몇 개월간 적지만 꾸준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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