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가수 싸이가 프랑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선다.4일(현지시간) 프랑스 음반사인 머큐리 뮤직과 유니버설 프랑스 등에 따르면 싸이는 5일과 6일 프랑스를 방문해 '강남스타일'을 통한 '말춤' 전파와 함께 현지 프로모션 일정에 나선다.싸이는 5일 파리에 도착한 직후인 오후 1시 파리 에펠탑 맞은 편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프랑스 라디오 음악채널 NRJ가 기획한 플래시몹에 참여해 수많은 팬들과 함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출 계획이다. 이어 6일 오후에는 파리 시내 한 호텔에서 80여개사의 프랑스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영국으로 이동해서는 명문 옥스퍼드대학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할 계획이며 이후 독일을 방문해 오는 11일 프랑크푸르트 MTV 뮤직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 2일 유튜브 조회수 6억1500만건을 넘어서며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로어'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역대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순위 2위에 올랐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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