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폭풍 회개', '아이돌 보고 '이상한 생각'을…'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김정은의 몸속에 들어간 신현준이 과거의 수많은 잘못들을 쏟아냈다.16일 방송한 KBS2 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는 고수남(신현준 분)과 나여옥(김정은 분)이 원래의 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나여옥 몸에 들어간 고수남은 기독교를 통해 어지러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열을 올렸다.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성경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문구. 고수남은 결국 전생에 사유리를 배신했던 것과 이생에서 빅토리아(한채아 분)와 바람을 피운 것 등 자신의 잘못을 하나하나 털어놓기 시작했다.하지만 그의 잘못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룸살롱 아가씨들과 술을 마시고 길거리를 지나가는 아가씨들의 가슴과 다리를 훔쳐본 것은 물론 아이돌 가수들을 보면서 이상한 생각까지 했던 것. 아울러 708호 미시 아줌마에게도 흑심을 품었던 고수남이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텔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던 나여옥이 결국 해고 위기에 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금준 기자 music@ⓒ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