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담장 벽화 그리기
그 후 덕원예고 미술부 학생들과 함께 하얀색 담장에 예쁜 꽃을 그려 넣어 담장 벽화를 완성했다.신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이제 칙칙한 담장 대신 꽃길이 된 등하굣길을 걸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또 꽃 담장이 봉제산 등산로와 인접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도 화사한 꽃길을 따라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될 전망이다.강희순 화곡4동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주변 다른 학교 담장에도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곡4동 주민센터(☎2600-760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