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사옥건립 등 2055억원 공사입찰

조달청, 15~19일 중 59건 예정…약 34% 대형공사로 최저가낙찰 집행, 지역제한입찰공사는 25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달 셋째 주 조달청 주관으로 2055억원대의 시설공사입찰이 이뤄진다.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15일 이날부터 19일까지 ‘한국광물자원공사 새 사옥 건립공사’ 등 59건(약 205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이 있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조달청은 광물자원공사 새 사옥공사 등 13건을 빼고 모두 지역제한입찰이나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37%(768억원 상당)를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25건, 300억원에 이른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만들어 참여해야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21건, 1113억원(이 중 46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이다.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631억원 ▲강원도 587억원 ▲세종시 301억원 순이며 그 밖의 지역이 536억원에 이른다. 집행예정공사 중 약 34%는 대형공사로 최저가낙찰로 집행된다. 규모가 큰 입찰은 401억원 상당의 광물자원공사 새 사옥공사, 301억원 규모의 행복아파트(2차) 신축공사가 꼽힌다.이들 대형공사입찰을 뺀 나머지(1353억원 규모)는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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