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다비LPGA 2라운드서 4언더파, 무명 미첼스 2위서 '추격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나연(25ㆍSK텔레콤ㆍ사진)의 우승 진군이 순조롭다.최나연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1ㆍ6208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임다비LPGA말레이시아(총상금 1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2타 차 선두(10언더파 132타)를 달리고 있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일단 '대회 2연패'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모양새다. 지난해는 특히 '골프여제' 청야니(대만)를 1타 차로 격파해 한국(계)의 LPGA투어 통산 100승째를 일궈내는 위업을 달성했다. 시드니 미첼스(미국)가 2위(8언더파 134타), 미야자코 미카(일본) 등 4명의 선수가 공동 3위(7언더파 135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한국은 '나비스코챔프' 유선영(26ㆍ정관장)이 공동 7위(6언더파 136타)에 있다. 청야니는 공동 61위(8오버파 150타)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