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은 9일 통일부가 개성공단 방문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문 후보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현안 브리핑에서 "월 27일 민주당 18대 선거 대책위원회 남북경제연합회는 통일부는 개성공단 방문 신청했지만 통일부는 아직 승인 여부에 대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진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문 후보가 개성공단 방문 승인을 요청하면서 대통령 후보 신분 때문에 개성공단 방문이 적절치 않을 때는 남북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만 방문 할 것임을 밝혔다"며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을 격려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압박했다.그는 "다시한번 통일부에 요청한다"며 "개성공단 방문 여부에 대해 일체 정치적 판단을 배제하고 방문 신청 목적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하루 빨리 승인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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