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서영희가 드라마를 통해 일본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10월 9일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서영희가 주연으로 열연해 화제가 된 드라마 ‘TV조선 지운수대통’(극본 이경미, 연출 문우성, 제작 미디어백)이 한류스타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일본 한류 전문 방송 채널 DATV(이하 DATV)를 통해 올해 11월 일본에 방송된다”고 밝혔다.DATV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디지털어드벤처(이하 DA)가 2009년 10월 개국한 채널로 최근 일본 최대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J-COM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일본 채널이다.올해 4월 TV조선에서 방영된 ‘지운수대통’은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탄탄한 이야기로 많은 화제를 불러온 드라마다.서영희가 맡은 여주인공 이은희는 평범한 소시민에서 125억 원의 자산가가 된 지운수(임창정 분)의 부인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생활력 강한 일명 ‘생강녀’ 로 평범한 맞벌이 부부의 티격태격한 일상에 로또 당첨이 가져온 파란만장한 변화 과정을 그려낸 인물이다.또한, 125억 대박을 걷어차 버린 희대의불운남 차대리(최규환 분)와 실랑이를 벌이는 대박이야 사장 백사장(이문식 분)의 연기도 깨알 같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한편, 서영희는 오는 10월 25일 개봉 예정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비정한 도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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