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애니팡 최고수 선발전'이 최고 득점 55만점을 기록한 우승자를 낳고 막을 내렸다. 카카오톡 게임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애니팡 최고수 선발전에는 약 200여명이 참여해 게임의 열기를 더했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게임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3명에게는 롯데백화점 100만원 상품권, 뉴 아이패드, 닥터 드레 헤드폰 등이 주어졌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우승자는 평소 90만점 이상의 실력자였으나 이날 대회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며 "무대에서 긴장한 탓에 평소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앞에는 게임대회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인원이 운집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길 건너편에까지 애니팡 게임대회를 참관하려는 인파가 모여들기도 했다"며 "게임대회가 길어져 정확한 인원을 집계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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