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 농수산물 유통 '헬로네이처' 지원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IT신생기업 양성(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는 IT기반 농수산물 직거래 유통회사 '헬로네이처'를 세 번째 양성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헬로네이처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2차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 헬로네이처는 '최고 품질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라는 모토로 갓 수확한 농수산물을 최종 소비자와 바로 연결해주는 커머스다. 중간 유통단계가 없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다. 박병열(28) 헬로네이처 대표는 "'가장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재료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하는 곳'이라는 비전을 대중에게 폭넓게 알리고 더욱 탄탄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패스트트랙아시아에 합류하게 됐다"며 "최신 정보기술(IT)과 트렌드를 반영, 농어민과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는 최고의 농수산물 커머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투명한 농수산물 유통체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헬로네이처가 기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바로 옆에서 긴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차 CEO프로그램을 통해 헬로네이처 외 한 팀을 추가 선정했다. 이 팀은 사업 아이템 결정과 함께 공식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한편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노정석 아블라 컴퍼니 대표, 스톤브릿지캐피탈,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가 설립한 IT신생기업 육성 회사다. 지난 2월 설립 이후 국내 첫 의료 분야 모바일 검색 서비스 굿닥과 유아 전문 쇼핑몰 퀸시, 기업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B.talk를 연이어 론칭해왔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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