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그루포 클라린과 3인칭 슈팅 게임(TPS) 'S4리그'의 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그루포 클라린은 아르헨티나계 미디어 그룹으로, 게임은 물론 신문, 방송, 라디오, 케이블 등 다양한 사업체를 갖고 있다.네오위즈게임즈는 "S4리그는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7000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네오위즈게임즈는 유럽 시장에서 게임성과 흥행을 검증 받은 S4리그를 통해 급성장하는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점, 해외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현지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살려 S4리그만의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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