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포상

2012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고용을 활발히 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2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마련,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공고일인 9월27일 기준으로 용산에 2년 이상 사무소를 둔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 대상이다. 또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간 공정거래법이나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도 마찬가지다.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서울시로부터 우수기업 인증서, 현판과 함께 우수기업 마크를 각종 홍보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더불어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지방세 세무조사도 유예한다.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한국표준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여러 유관단체로부터 자금지원, 해외 판로개척, 디자인 자문, 신용보증 등 유·무형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구에 신청하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서울시에서 최종 평가, 선정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6일까지 고용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평가 증빙자료, 기업현황을 작성, 필요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지난 상반기에는 용산구 갈월동에 소재한 롯데리아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 간 면제받고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가점을 받는 등 여러 혜택을 받은 바 있다.용산구 고용정책과(☎2199-721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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