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임 부사장에 이상연 선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부사장에 이상연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김윤영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 이상연(李相蓮, 55세) 신임 부사장은 일본 중앙(츄오)대학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일본 중앙(츄오)대학 경제연구소 연구원, 중국 중앙재경대학 국제센터 객원연구원, 통계청 사무관, 평택대학 국제통상학부 겸임교수로 근무하였으며, 1999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중장기발전기획단·인사부 팀장, 정보시스템실장, 미래경영전략실장 등을 거쳐 2011년 8월 캠코상임이사(신용회복기금본부장)로 선임된 바 있다.이상연 이사의 부사장 선임으로 캠코에서는 17년만에 외부가 아닌 내부 출신 직원이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상연 부사장은 캠코 내부에서 경영혁신·기획부문 뿐만 아니라 사업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고, 직원들의 신망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영(金允榮, 56세) 신임 상임이사는 1979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사해 워싱턴사무소 소장대리, 국제금융부 팀장, 두바이사무소장, 기획부장, 국제금융부장을 거쳐 부행장(자금본부장)으로 재직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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