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은지가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 화제다. 정은지는 최근 케이블방송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히로인 '성시원'으로 연기자에 갓 입문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이다. 정은지는 지난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했다. 같은 그룹 멤버 박초롱은 시타를 맡았다. 분홍색의 유니폼에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운드에 오른 정은지는 박초롱과 사인을 교환한 뒤 큰 각도로 하이킥을 차며 와인드업을 했다. 관중 역시 커다란 환호로 응답했다.한편 '응답하라 1997'에선 롯데 자이언츠를 패러디한 '부산 갈매기' 팀이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극중 성시원의 아빠(성동일 분) 직업은 '부산 갈매기' 팀의 코치였다. 롯데팬들이 정은지에게 큰 관심을 보인 이유 중 하나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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