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송편 만들기
또 연휴기간 중 아동급식카드에 급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은 도시락을 지원한다. 25일에는 북한이탈주민(80명)을 위해 임진각 내 망배단에서 합동차례를 지낸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송편만들기&차례상차리기양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동분)는 25일 양천구청 지하 1층 실버식당에서 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및 차례상 차리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양천구 결혼이민자 여성 30명을 초청, 차례상 놓는 법, 절하는 법, 추석명절 보내는 법 등을 알려주고, 무의탁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180명에게 전달할 송편을 빚어 직접 전달한다.그 외 각 동별 새마을부녀회에서도 동별 독거노인과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송편과 함께 생필품, 쌀 등을 지원한다. ◆양천지역자활센터, 현대엔지니어링 한가위큰잔치양천지역자활센터는 26일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명절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함께 나누기 위한 '한가위 큰잔치'를 마련한다.26일 오후 1시20분부터 진행되는 한가위 큰잔치는 목1동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어링 식당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600여명과 양천지역자활센터 직원 및 참여자가 함께 직접 나눔의 송편을 빚는다. 만들어진 송편은 양천구 저소득주민 200명과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실 독거어르신 200여명에게 생활용품 400세트와 함께 전달한다.신영시장
◆제수용품 할인판매, 민속놀이, 경품까지 추석 이벤트양천구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영시장 등 8곳의 전통시장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개최했다.주민들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양질의 추석 제수용품과 추석맞이 상품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최근 장마와 태풍 등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올라 장보기 두려운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함께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