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선 2개단지 청약접수 나서며 인기 재확인할듯
▲출처: 부동산써브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부동산 시장 성수기인 9월에 접어들어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다. 9·10 대책 관련 법안까지 국회에 표류하면서 실수요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추석을 일주일 앞둔 분양시장은 쉬어가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넷째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5곳 등이 예정돼 있다.25일 신동아건설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공급하는 '봉담 신동아파밀리에'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25㎡ 총 699가구로 구성된다. 봉담IC가 단지와 3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봉담∼동탄간 고속화도로, 수원∼평택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봉담택지지구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상봉초, 동화초, 봉담중, 동화중, 봉담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26일 유승종합건설이 충남 세종시 1-1생활권 M9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유승한내들'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2층~지상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63가구로 구성된다. '세종 유승한내들'은 면적 32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가 연결돼 있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근린공원에는 다양한 문화·휴게시설이 조성되며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보육·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1-1생활권은 8개 학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개교해 교육환경이 좋다. 1-2생활권의 특목고(과학고·외고)와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같은 날 한신공영이 충남 세종시 1-2생활권 M2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한신휴플러스 엘리트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2층~지상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68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위쪽으로 국제고(2013년 3월)와 과학고(2014년)가 개교할 예정이고 같은 생활권 내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 역사공원, 청소년수련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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