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창구 위치 고장 여부도 확인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청에 들러 급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아야 할 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몰라 한참을 헤맸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동대문구에서는 이런 걱정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4일부터 스마트폰으로 //find.ddm.go.kr에 접속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민원서류 발급 가능 장소를 찾을 수 있는 ‘모바일 민원발급 위치찾기’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색 대상은 동대문구청사와 14개 동 주민센터 그리고 30개의 무인민원발급창구로 총 45개 소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경우 해당 검색일시가 일반 근무시간 또는 연장 근무시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검색 결과에 발급가능 여부를 표시하게 된다.또 무인민원발급창구는 특성상 기기 내 교환 동전 부족, 프린트 용지 걸림 등 여러 가지 장애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현재 고장 여부와 서비스 시간 종료 정보를 제공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비스 제공자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안내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바일 이라는 새로운 안내 채널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동대문구 민원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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