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군, 추석 맞이 자매도시 직거래 행사 추진

14일부터 24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제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추석을 맞아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펼친다.자매시·군은 용산구와 결연을 맺어 각종 업무협조와 우호를 다지는 자치단체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하고 자매시·군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자매시·군은 모두 8개 지역으로 강원 영월군, 경남 의령군, 전남 담양군, 제주 서귀포시, 충남 당진시, 충북 영동군과 제천시, 청원군이다.판매 품목은 총 259개 품목으로 ▲강원 영월군 잡곡류 참기름 한과세트 등 71개 품목 ▲경남 의령군 쌀 조청 느타리버섯 등 27개 품목 ▲전남 담양군 담양떡갈비 생청국장 등 61개 품목 ▲ 제주 서귀포시 오겹살 갈치 고등어 등 36개 품목 ▲충남 당진시 사과즙 밤호박 등 12개 품목 ▲ 충북 영동군 포도즙 곶감 와인 등 9개 품목 ▲ 충북 제천시 잡곡류 참기름 등 19개 품목 ▲충북 청원군 홍삼 오미자 등 24개다.

추석 맞이 직거래 추진 포스터

주문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 신청하면 되고 원하는 주소를 기재하면 택배로 배송한다. 14일부터 24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3~5일 정도 후에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판매품목과 가격은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과 우리 농산물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물건들인 만큼 우리 농촌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용산구 지역경제과(☎2199-679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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