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7월 산업생산 0.1% 증가.. 예상 밑돌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아시아 3위 경제대국 인도의 7월 산업생산 증가폭이 예상을 밑돌았다.인도 중앙통계청은 12일 지난 7월 산업생산이 0.1% 증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월 1.8% 감소보다는 늘었지만 시장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유럽 위기에 따른 내수소비와 수출 감소 여파로 인도·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제조업 부문까지 악화되고 있다. 브린다 자기르다르 SBI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부문 투자 유입이 감소하면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으며, 정부의 부양책이 나올 때까지 투자자들의 관망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영식 기자 gr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