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호콘 노르웨이 왕세자 '화기애애'

11일 오후 공식 면담 및 오찬...양국간 교류 협력 강화하기로 의견 모아

[오슬로(노르웨이)=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왕국에서 호콘(Magnus Haakon) 왕세자와 만나 면담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호콘 왕세자가 지난 5월 여수 세계 박람회 참석 및 노르웨이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다. 또 "최근 연이어 이뤄지고 있는 양국간 최고위급에서의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ㆍ발전 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호콘 왕세자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노르웨이의 날 행사 및 경제협력위원회 회의ㆍ비즈니스 세미나 등 방한 결과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이 대통령과 호콘 왕세자는 또 양국관계의 발전 현황 및 주요 협력 분야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으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인식을 같이 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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