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추석 앞두고 민생 안전에 최선'

4일 국무회의에서 당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김황식 국무총리 및 부처 장관들에게 추석을 앞두고 민생 치안ㆍ물가 안정ㆍ임금 체불 등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ㆍ행정안전부ㆍ방송통신위원회 등이 공동 제출한 민생안전 대책 종합 계획을 보고받은 후 "8월 물가 지수가 1.2%라고는 하지만 생활 물가가 높아 서민들이 체감하기가 어렵다"며 "추석에 대비해서 물가 특히 농산물 가격에 대해 잘 점검해달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추석을 앞두고 매년 보면 여러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금년같이 경제가 어려울 때면 더 많은 범죄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혹여라도 임금 체불 등 서민들이 어려운 일 생기지 않도록 이부분에 대해서도 잘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봉수 기자 bs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