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기업, 연합과기 퇴출에도 무덤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연합과기가 국내 상장 중국기업 중 처음으로 상장폐지가 결정됐지만 중국기업들의 주가는 이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31일 오전 9시39분 현재 화풍집단 KDR은 전일 대비 45원(3.04%) 오른 1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웨이포트는 2.74% 상승 중이다. 이밖에 차이나킹, 글로벌에스엠, 중국원양자원, 중국식품포장 등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완리와 에스앤씨엔진그룹 등은 2%대 하락세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해 연합과기의 개선계획 이행 및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를 최종결정했다.연합과기는 2011사업연도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연합과기는 지난 9일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연합과기는 다음달 5일~13일 정리매매를 거쳐 14일 상장폐지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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