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추재엽 양천구청장
서울시 자금을 활용하는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대상은 건축물대장의 용도상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으로 등재된 건축물이다.지원용량은 고정식 태양광 3㎾ 이하로 공사비 975만 원 중 40%인 390만 원을 무상 지원한다. 투자비 회수기간은 3~7년 정도이다.최근 1년간 월평균 전력 사용량이 600㎾ 이하이면서 ‘2012년 서울시 주택 태양광설치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시공업체와 계약한 주택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는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지원신청서와 표준설치계약서, 태양광설비 설치계획서, 신청자 확인서, 전력사용량 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양천구 맑은환경과(☎2620-3453)로 제출하면 된다. ‘주택과’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서도 에너지절약 분야를 강화해 옥외 보안등의 LED 교체 시 자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다만, 단지 내 지하주차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점을 감안, LED 교체사업을 진행한 아파트는 ‘201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 올해까지 지하주차장 LED 설치를 완료한 아파트는 ‘에너지 시범단지’로 선정해 관리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