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양에이치씨가 장 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하반기 신규수주 모멘텀이 부각되며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데 이어 2거래일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우양에이치씨는 전날보다 200원(3.41%) 오른 6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양에이치씨는 이날 장 중 6290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26일 상장된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 미래에셋, 대신, 현대, 한국 등이 올라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우양에이치씨에 대해 자체 설계능력 보유, 신공장 증설효과, 발전·해양플랜트 비중확대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갖춘 다재다능한 플랜트 기자재 업체라는 평가를 내렸다. 변준호 애널리스트는 "상장 후 공모주 물량 매도로 24%(4175원)까지 하락했다가 하반기 신규수주 모멘텀이 부각되며 최근 주가는 강세로 전환했다"며 "최소한 경쟁사 밸류에이션의 최저수준인 8.0배(8000원)까지는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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