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은 15일 중국 난징에 파리바게뜨 쓰구루점(石鼓路店)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쓰구루점은 222㎡(67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난징의 핵심 상권인 바이시아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특급호텔과 대형병원, 난징국제파이낸스센터 등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으로 많은 외국인이 상주하며 출퇴근 시간대의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권이다.특히 파리바게뜨가 위치한 쓰구루는 배후에 고급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고 지하철역에서 가까워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3만 명에 이르는 곳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카페 문화에 익숙한 상권의 특성에 따라 테라스 공간을 넓게 구성했다” 며 “앞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해 고정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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