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오리온이 정부의 미국산 감자수입금지 소식과 관련해 주가가 강세를 이어갔다.오리온은 13일 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로 시작해 오후 2시 38분 현재 오리온 주가는 전일 대비 1만4000원(1.57%) 상승한 9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농림수산부는 이날 오전 지난달 신종 병충해가 발생한 미국 북서부 지역, 즉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서 재배된 감자에서 '지브라 칩'이라는 신종 병충해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지역 감자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오리온은 포카칩 등 4종의 감자스넥의 대부분을 국내산 감자를 재료로 생산하고 있어 재료난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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