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2Q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

매출액 4464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전년比 2.4%, 2%↑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64억원, 당기순이익은 440억원으로 각각 2.4%, 4.6% 늘었다.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정수기 신제품과 매트리스 렌탈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계정 순증은 11만6000대로, 총 누적 계정수는 56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정수기는 2분기에만 19만3000대가 팔리며 최근 3년 기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매트리스 렌탈과 일시불 판매량 또한 1만3415대로 1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 매트리스 고가모델과 업소형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침구류 케어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김상준 전략기획본부장은 "3분기에도 정수기, 매트리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제습 청정기, 안심살균수기 등의 신제품 출시효과를 기반으로 긍정적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정 기자 park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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