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KTX 정차역 ‘환승도우미 서비스’

코레일, 서울역·동대구역·부산역 등 7개 역에서 교통약자 승차 돕기…오전 7시~밤 12시, 연중 봉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몸이 불편한 사람이 전국 주요 역에서 기차를 타거나 택시 등으로 갈아탈 때 코레일의 ‘환승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9일부터 KTX 정차역 중 7개 주요 역(서울역, 용산역, 대전역, 부산역, 광주역, 순천역, 동대구)에서 철도손님이 편하게 기차를 타고 내릴 수 있게 ‘환승도우미 서비스’에 나선다. ‘코레일 환승도우미 서비스’는 철도이용고객이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 도와주는 것이다. 역 광장 택시승강장에서 도우미가 ▲택시 승하차 때 짐 실어주고 내려주기 ▲몸이 불편한 사람의 승차 돕기 ▲철도이용과 주변지역 길안내 등을 해준다. 이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 쉬는 날 없이 봉사한다.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환승도우미서비스로 고객만족도와 대중교통 이용환경 향상이 점쳐진다”며 “대중교통 연계서비스를 더 늘려 친환경철도중심의 교통문화 뿌리내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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