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차세대 로그 생산준비 본격화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7일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로그’ 생산 관련 부품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컨퍼런스는 전세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를 총괄하는 RNPO(Renault-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 글로벌 ‘로그’ 프로젝트 담당 닛산 임원, 부품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RNPO 부회장이자 닛산 구매본부장인 야수히로 야마우치 부회장이 참석해 2014년 부산공장에서의 닛산 차세대 ‘로그’ 생산 프로젝트를 앞두고 구매전략과 프로젝트의 개요 및 주요 메시지 등을 공유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프로젝트 팀과 함께 ‘로그’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도 진행했다. RNPO 관계자들은 컨퍼런스 후 르노삼성자동차의 우수 부품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현장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둘러보고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성공 요인이 될 부품 국산화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의 재도약은 이미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인 차세대 로그 생산 등을 통해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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