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2일(미국 현지시간) 지난 2분기 매출액 376억달러, 영업이익 2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액 394억 달러, 영업이익 30억 달러)보다 줄었다.당기순이익은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억 달러 적었으나 10분기 연속 이익을 달성했다. 주당 순이익은 0.9달러로 전년(1.54달러) 대비 떨어졌다. 댄 애커슨GM 회장 겸 CEO는 "북미 및 해외 사업부문, 금융부문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지만, 유럽과 남미 시장의 현황을 만회하려면 앞으로 많은 과제가 있다"며, "GM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10분기 연속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10여 년간 이루지 못했던 중대한 변화”라고 말했다.GM의 202분기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은 38억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1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총 385억 달러의 견실한 유동성을 보였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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