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남대문시장서 위조지폐 식별요령 홍보 캠페인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위조지폐 식별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발권국 직원이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리플릿 2종과 홍보용품 4종을 배포하며 위조지폐 식별요령에 대해 알렸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은행 직원이 위폐 실물을 지참하고 가게를 방문해 위폐와 진폐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한편 위폐 발견 시의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한국은행은 5만원권 위조지폐 증가 추세에 대응해 16개 지역본부 및 경찰, 금융기관 등을 통해 재래시장, 편의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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