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모세대표, '베이비부머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문서파쇄 전문기업인 모세시큐리티(대표 조영욱)가 국내 동종기업 가운데 최초로 세계정보파기국립협회(NAID) 정회원으로 정식 가입됐다고 24일 발표했다. NAID는 중요 정보문서뿐 아니라 하드디스크 등 저장매체 정보 파기에 대한 국제 인증과 정보파기 관련 장비에 대한 심의 인증, 심사 등 정보보호에 관한 국제적인 조직망을 갖춘 국립협회다.
조영욱 모세시큐리티 대표가 24일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NAID 정회원으로 승인받은 것을 계기로 베이비부머들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며 환희 웃고 있다. 조대표는 중요문서는 결국 파쇄할수 밖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파쇄종이 속에서 희망을 건져올린 CEO로 유명하다.
NAID는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장관 출신들을 위원으로 임명할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누리는 기관이다. 세계 정보파기 관련 기업 중 시장점유율과 기술력, 자금력, 신뢰도 등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쳐 정회원 자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회원이 되면 NAID 마크 및 로고를 공식 사용할 수 있고, 각종 파기 관련 국제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NAID 정회원이 된 모세시큐리티는 파쇄차량, 파쇄증명서, 브로슈어 등에 공식적으로 NAID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통일되지 않은 국내 문서 파쇄와 하드디스크 파쇄 등의 저장매체 파쇄 기준을 국제적인 기준으로 끌어올리고,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법 통과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문서파쇄 시장에서 한층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문서파쇄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욱 모세시큐리티 대표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NAID 정회원으로 승인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국가와 기업의 중요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사업을 확장시켜 구직을 원하는 수많은 베이비부머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모세시큐리티는 지난 10여년간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문서를 파쇄하는 문서파쇄업에만 전념해온 문서파쇄 전문기업으로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비롯해 법무법인, 정부 주요기관 및 단체들의 중요문서를 파쇄해오고 있다. 또 국내 파쇄 전문기업 중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세계적인 초고속 파쇄차량을 개발,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파쇄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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