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우분투 울트라북' 올 가을께 출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미국 델컴퓨터가 리눅스 운영체제(OS) '우분투(Ubuntu)'를 탑재한 울트라북을 올 가을께 선보일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에 따르면 델은 우분투 12.04LTS를 탑재한 13.3 인치 XPS13 울트라북을 올 가을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화면은 13.3인치로 키우고,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해 내구성도 강화했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등 신소재를 사용해 제품 무게도 3파운드(약 1.36kg)로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델은 웹 개발자,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개발자를 위한 ‘스푸트니크 프로젝트’를 올 초 공개했다. 델은 XPS13 울트라북을 시작으로 스푸트니크 프로젝트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바톤 조지 프로젝트 스푸트니크 총괄책임자는 "두달 전에 스푸트니크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우리에게 쏟아진 관심의 양과 질에 계속해서 놀라고 있다"고 기대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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