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美·中 경기부양책 기대감 두고 ‘상승세’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1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중 정부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전날 IMF가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는데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다. 16일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성장 부양책을 언급한 것이 주효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10시 57분 현재 전일대비 0.47%오른 8764.96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지수는 0.01% 상승하며 746.44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상승하며 2156.32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43% 상승한 19394.18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 상승 중이고 싱가포르 지수는 0.7% 오르고 있다. 레조나은행의 펀드매니저 코지 토다는 “글로벌 경기 둔화가 투자자들로 하여금 기업의 실적과 가치를 우려하게 만들었다”면서도 “글로벌 기금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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