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일 오후 3시 강남구보건소 지하 1층 보건교육실서 신생아 관리 등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강남구 보건소 지하 1층 보건교육실에서 '건강한 내 아이 갖기'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구는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임산부들의 출산 연령이 높아져 건강한 아이를 낳기 갖기 위한 유용한 정보가 담긴 특별강좌를 마련한 것.13일 오후 3시부터는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지현 박사가 ‘신생아 관리’를 주제로 아기의 성장과 발육,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성장단계별 필요한 예방접종, 미숙아의 건강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20일에는 강남차병원 이정애 수간호사가 ‘건강한 산후관리’를 주제로 출산 후 몸의 변화와 건강한 산후조리법과 고위험 임신부가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의 산전관리법에 관해 강좌를 연다.
출산 특강
특별강좌는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강남구 보건소로 사전 전화예약 (☏3451-2555, 2566)하면 된다. 강남구는 이 밖에도 7월을 제외한 연간 홀수 달 매주 금요일에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출산으로 행복한 아기와의 만남을 위한‘해피 Mom출산준비교실'을 운영 중이다. 출산과 양육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이 4주간에 걸쳐 분만에서부터 모유수유까지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평일에 참여하기 힘든 직장맘들을 위해서는 6,7,8월을 제외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직장맘 출산 준비교실’을 따로 운영해 전업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시간이 적고 출산에 대한 정보도 부족할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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