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오쇼핑은 6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8일 일요일 새벽 2시까지 장장 3일 동안 생방송으로만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는 '쇼핑 삼일천하 라이브' 행사를 개최한다. 일반적으로 홈쇼핑은 새벽 시간엔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지만 주말 밤 시간 동안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여성 패션 의류와 침구, 명품 잡화 등의 상품을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익 CJ오쇼핑 편성팀 과장은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엔 콜 센터를 통해 반복해서 유입되는 고객 질문 사항을 쇼호스트의 입을 통해 답변을 전달하거나 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쌍방향적이고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 고객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7일 새벽 5시에 편성된 여성복 '마담포라' 방송에선 기존 가격에서 30% 할인해 6만9000원에 자켓과 티셔츠, 니트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8일 새벽 2시에 방송될 명품 브랜드 '구찌'의 가방과 지갑 판매 방송에선 무이자 10개월 혜택을 제공하며, 같은 날 새벽 3시에 편성된 언더웨어 브랜드인 '피델리아' 방송에선 기존 가격에서 3만원 인하된 가격인 8만8900원에 언더웨어 세트 8세트와 팬티 8종을 구매할 수 있다. 새벽 시간 외의 방송 시간에도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6일 밤 10시 40분에 편성된 화장품 '로우 썬킬' 방송에선 기초 메이크업 세트 4종과 여름철 시원하게 들 수 있는 숄더백과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8일 오후 3시 30분에 편성된 '구들장 쿨매트'의 경우 기존 가격에서 30% 할인된 7만5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그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방송하는 상품을 2회 구매한 고객에겐 스트라이프 패턴에 실용적인 폴리 소재로 제작된 '에스프리 아이스 쿨링백'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대우 14인치 선풍기'를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 휴대폰, 금융상품 등 일부 상품 제외) 정명찬 CJ오쇼핑 영업관리팀 부장은 "매년 바뀌는 쇼핑 트렌드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상품 편성 및 방송 운영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홈쇼핑 방송 일부분을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등 신선한 화면 구성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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