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성전자는 화질, 음향, 그래픽 성능 등을 두루 갖춘 '올인원PC 시리즈7'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제품은 미국의 IT전문지 CNET에서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되고 뉴질랜드의 한 일간지에서는 '올인원PC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삼성전자는 PC로 영상, 게임, TV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23인치 풀HD LED와 세계적인 스피커 전문 브랜드 JBL의 스피커 등 뛰어난 오디오·비디오 기능을 탑재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DVD 플레이어와 HD TV 기능이 있어 실시간 디지털TV 시청뿐만 아니라 예약 녹화와 녹화된 영상의 재생도 가능하다.데스크탑용 고성능 3세대 프로세서와 최대 1TB의 저장 공간 등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두께가 16mm에 불과해 공간 활용성이 높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송성원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올인원PC는 지난해 국내 데스크톱 시장의 3.3%를 차지했지만 올해 1분기 판매량이 109% 성장하며 시장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 올인원PC 시리즈7은 한 기기에서 PC, 게임, 영상, TV를 모두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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