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지역 및 중동, 중앙 유럽, 아프리카 지역 소재 VISA 카드 회원사 정기 보안 연차 총회에서 '2012 VISA카드 부정 사용 조기 예방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VISA 카드는 선정 이유에 대해 "외환은행은 VISA 브랜드 위조카드에 대한 국내부정사용 조기예방활동으로 VISA 카드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VISA 카드회원사의 재무손실 감축 등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외환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해외카드 매입액 시장에서 약 77%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외환은행은 카드신용관리부내 카드특수관리팀을 두고 국내 수사기관 등과 긴밀하게 공조하는 방법으로 위·변조 등 부정사용자를 적발하고 있다. 또 다양한 예방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외환은행 카드신용관리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해외카드 위조 등의 다양한 수법에 대응하고, 고객들의 사고 예방에 사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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