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케냐 나이로비 첫 취항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한항공이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은고비 키타우(Ngovi Kitau) 주한 케냐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냐 나이로비 직항 항공편 취항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장에 실제 크기와 같은 ‘한사토이’사의 동물 인형들로 전시한다.대한항공은 인천~나이로비 노선에 A330-200 기종(총 226석)을 투입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10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30분에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전 10시 30분 나이로비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아프리카는 전 세계 면적의 20%를 차지하고 54개 국가, 10억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석유 등 천연 자원 수출 증가와 외국계 투자 확대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블루오션 지역"이라며 "이에 따라 최근 국내외 기업체들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케냐 나이로비는 유수의 국제 기구가 모여 있는 동부 아프리카의 국제적 중심지이자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의 관광 보고로 대한항공은 동부 아프리카의 관문인 케냐를 신성장 동력개발의 발판으로 삼아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더불어 케냐항공과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던 인천~방콕, 방콕~나이로비 노선에 더해 인천~나이로비 노선까지 공동운항 노선을 확대하는 등 나이로비 직항노선의 강점을 살리고 스카이팀 회원사인 케냐항공과 연계해 보다 편리한 스케줄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약 190만명에 달하는 동북아 지역의 아프리카 행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인천공항 환승 수요창출에도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지난 달부터 TV로 보아왔던 아프리카와 진짜 아프리카를 대비해 보여주는 프리런칭 광고를 통해 나이로비 직항편 운항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6월 11일부터는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아프리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신들의 땅, 아프리카’편을 시작으로, 열기구를 타고 아프리카의 초원과 야생을 한눈에 즐기는 ‘벌룬 사파리’, 동물의 왕국 ‘마사이마라’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아프리카를 소개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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