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15곳에서 20곳으로 도서대출 서비스 늘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관장 이정수)의 ‘찾아가는 도서관’이 다음달 2일부터 방문지역을 확대 운영한다.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지난해 9월19일부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1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도서 대출서비스를 해 왔다.‘찾아가는 도서관’은 매월 700여명이 넘는 구민이 3500여권의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도서관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문화적 수혜기회를 제공하고 독서환경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5곳 순회지역을 20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도서관

이번 ‘찾아가는 도서관’ 확대 운영되는 지역은 천연동 뜨란체아파트, 홍제1동 중앙하이츠아파트, 홍제2동 현대아파트, 남가좌1동 삼성래미안 1차 아파트, 북가좌2동 가재울 아이파크 아파트 등 5곳이다.‘찾아가는 도서관’은 서대문구민이면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서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은 기존 회원증으로 구립도서관 대출권수와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또 회원으로 가입하면 1인당 5권을 2주 동안 대출할 수 있다.이정수 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도서관의 운영지역 확대로 더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해 책 읽은 서대문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팀 ☏360-862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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