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개방될 신청사 지하 1층에 시민플라자, 갤러리, 까페 등이 들어선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2층은 행사별, 주제별, 대상별로 구체적인 목적을 가진 시민들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정책카페, 사랑방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워크숍룸, 15인 이내의 공연 및 영상작품 발표가 가능한 미니 콘서트룸, 결혼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홀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결혼식을 위한 이벤트홀의 이용 자격, 요금, 신청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오는 7월까지 국내ㆍ외 공공기관의 유사사례를 검토해 확정지을 예정이다.서울시는 오는 11월 개방될 신청사 지하 2층에 워크숍룸, 미니콘서트룸, 이벤트홀 등이 들어선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신청사 완공 시기에 맞춰 10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 11월경 시민청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정헌재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청은 시민에게 즐거움과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그 명칭에 걸맞게 '경청의 마당'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내ㆍ외국인 관광객 방문에 따른 편의시설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장벽이나 경계 없이 누구나 내 집 드나들 듯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