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CTA 펀드를 50:50을 배분
동양증권 MY W 월지급식 Magic 랩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양증권은 체계적인 노후준비의 일환으로 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MY W 월지급식 Magic 랩(Wrap)'을 제시했다. MY W 월지급식 Magic 랩은 주식형 펀드와 CTA펀드(Commodity Trading Advisor의 약자, 일반적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각종 선물 품목들을 운용하는 전략을 통칭하며 CTA펀드는 CTA전략의 해외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50:50으로 자산을 배분해 운용하면서 월분배금 인출방식으로 콘스턴트믹스(Constant-Mix) 전략에 따라 수익률이 우수한 자산에서 월 지급금을 인출하는 월 지급식 랩 서비스다. 장기투자(5년)로 주식형 상품의 변동성을 줄이고 CTA펀드와 주식펀드의 자산배분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복리효과를 높였다. 특히 임의적 판단을 배제하고 투자만기 시점의 회수자금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월분배금 인출방식을 모델화했다. 콘스턴트믹스 전략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개별 자산의 투자 비중을 리밸런싱 주기마다 초기 배분 비중으로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은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금융투자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독점적 판매권한을 부여받기도 했다.MY W 월지급식 Magic 랩은 월분배금 인출방식으로 가령 1억원을 투자할 경우 연 8.0%에 해당하는 월지급금 66만원가량을 5년 만기까지 매월 수령하게 되고 월지급금이 차감된 후의 잔여 원금은 만기도래 시까지 지속적인 자산배분 리밸런싱과 펀드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돼 만기 시 최초 투자금액인 1억원 이상의 자금 회수를 목표로 운용된다. 이 상품은 매월 월단위로 모집하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고 최초 계약기간은 5년이다. 수수료는 가입 시 1.0%를 1회 선취하고 연 1.0%의 수수료를 자산평균잔액 기준으로 분기별 분할, 후취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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