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전파방향탐지 대회 10일 이천서 열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앙전파관리소가 이달 10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전국 아마추어 전파방향탐지(KARDF) 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에서는 특정 장소에 숨겨둔 전파 송신기를 참가자들이 수신장비를 사용해 빠른 시간 내에 찾아내면 우승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아마추어 무선통신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성별, 연령 등에 따라 개인전 10개 종목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품이 지급된다. 또 대회 진행과 함께 국내 이동전파감시, 이동전파환경측정, 이동위성전파감시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운영과정이 시연된다.참가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사무국(02-575-9580)에 신청하면 되고 경기에 필요한 수신장치, 나침반, 필기도구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단 전자펀칭시스템 핑거스틱, 경기용 지도는 연맹에서 지급한다.우리나라는 1961년도에 국제 아마추어 무선연맹에 가입했다. 현재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산하에 19개 지역본부가 있고 5만여명의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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