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레이서 2', 국내 판매량 21만대 돌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대표 박병엽)은 이달초 출시한 '베가레이서 2'가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원칩 스마트폰 중 판매량 최대인 21만대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베가레이서 2는 세계 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 최초 LTE 원칩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MSM8960)를 탑재한 제품이다. 팬택은 베가레이서2로 국내 LTE 시장에서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팬택은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0.5%의 점유율을 차지해 2위를 기록했다. 베가레이서2는 최근 출시된 LTE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SK텔레콤의 멀티캐리어(M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롱텀에볼루션 통신에 두 가지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할 때도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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