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혼조세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3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금융위기가 심화되고 있는데다 전날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아시아 증시를 하락으로 이끌고 있다. 전날 신용평가사 이건-존스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BB-'에서 'B'로 하향조정했다. 이날 오전11시15분 현재 일본 주식시장은 77.80포인트(0.90%) 하락한 8579.28을 나타내고 있다.종목별로는 일본 샤프는 4.03% 하락했고, 호주의 건축자재기업인 보랄은 2.52% 떨어졌다. 일본 반도체 생산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의 주가는 이날 오전9시17분 도쿄시장에서 지난 이틀 간 급락한 이후 기술적 반등으로 가격제한폭인 32%까지 급등했다가 11시18분 현재 26.47%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이 시간 중국 상항이종합지수는 1.84포인트(0.08%) 상승한 2391.48을 나타내고 있다.홍콩 항셍지수는 369.55포인트(1.94%) 하락한 1만8685.91, 대만 가권지수는 99.43포인트(1.35%) 내린 7242.86에 거래되고 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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