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SH공사가 서울의 마지막 신개발지인 강서구내 마곡지구 상업용지 5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5개 필지는 상업용지 2필지, 업무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및 편익시설용지 1필지로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SH공사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한강과 인접한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신개발지역으로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국내·외 교통의 요충지”라며 “지하철 5·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사업지구를 관통해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곡지구는 현재 의료시설용지가 분양완료됐고 산업단지 선도기업 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상태다. 특히 지난해 분양된 의료시설용지(4만3277㎡)는 2112억원에 낙찰돼 해당 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시와 기업간 입주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산업단지는 입주계약 및 매매계약을 통해 협상 기업의 입주가 확정될 경우 향후 마곡산업단지 및 마곡지구 전반의 활성화를 주도할 단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입찰신청은 6월11~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된다. 6월14일 개찰과 함께 낙찰자를 결정하고 21~22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마곡지구 분양대상 용지 현황 및 위치 / 서울시<br />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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