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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희 기자]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오늘(26일) 결혼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KBS 공채 31기 이정민 아나운서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두 사람은 같은 교회 모임에서 만나 지난해 11월부터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결혼식 주례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 조정민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존박이 부른다. 결혼에 앞서 오후 5시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정민은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로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VJ특공대' '뉴스광장'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진행하며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한편 이정민은 결혼을 앞두고 3년 6개월간 진행하던 1TV '뉴스광장'에서 하차했다.김현희 기자 faith1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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