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설립 3년만에 첫 배당··12월결산 전환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이 회사 설립 3년만에 처음으로 주당 150원의 배당을 실시고, 사업연도 결산월을 12월로 변경했다. 25일 HMC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파이낸스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결산월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 등을 예정대로 통과시켰다. HMC투자증권은 2008년 5월 현대자동차그룹을 편입 된 후 설립 3년만에 처음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시가배당율을 0.99%로 배당금 총액은 44억원이다. 또 사업연도 결산월은 현재 3월에서 12월 결산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주주명부 변경기간도 4월1일~30일에서 1월1일~31일까지로 변경된다. 이 밖에 이준행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장건상 전 금융투자협회 상근부회장을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 이사의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0억으로 책정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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